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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향교(전교 전은세)는 2011년도 상반기 인성예절교육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은세 전교를 비롯한 전완배 유도회장, 김조현 의전수석장, 고석헌·이연수 유림 등은 흥남초와 월명중, 진포중, 자양중 등 4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인성, 충, 효, 예절, 사자소학 등을 열과 성을 다해 지도했다. 또한 옥구향교는 하반기에도 9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예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은세 전교는 “인간이 태어나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훌륭한 모습으로 커나가야 하는데 처해진 주위환경과 인성예절교육을 통해 이뤄진다”면서 “각 가정에서 부모의 가르침과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교육을 통해 진정한 예절을 갖추는 사람으로 자라나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인성예절교육의 어려움이 많아 옥구향교에서 이를 대신해 교육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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