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상임지휘 정낙복)이 ‘영화음악콘서트’가 14일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려 장마로 눅눅해진 시민들의 영혼을 위로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마의 휴일, 디즈니 영화음악, 80일간의 세계일주 등 귀에 익은 영화ost를 시작으로, 스파이더맨과 포레스토검프. 타이타닉 등을 선보여 추억의 그 시대로 안내할 것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와 손준호 씨가 특별출연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크레이지 포유’,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협연한다. 내달 18일에 연주될 ‘픽처스 시리즈 3탄’ ‘여름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 중이어서 올 여름 시립예술단이 선사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