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자매도시와의 상호 교류 활성화는 물론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광사진전 릴레이를 시작한다. 시는 7개 자매도시에 대해서 오는 8월 1일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군산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사진, 군산새만금축제 사진, 에어쇼 사진 등 총 40여점을 김천시를 시작으로 자매도시별 20일간씩 순차적으로 관광사진 전시에 나선다. 이번 사진전은 자매도시에 군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관광 예술문화의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에 대한 사진 전시회는 문화와 삶의 색깔이 다른 지역간의 벽을 넘어 사진 예술로 함께하는 이웃사촌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고 또한 서로의 사진 세계를 이야기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