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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할매 김태원, 군산서 기부천사되다

‘국민할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태원이 부활콘서트 공연장을 기부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7-29 09:43:15 2011.07.29 09:43: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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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할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태원이 부활콘서트 공연장을 기부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대를 막론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락의 전설 부활이 30일 오후 7시 30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부활 라이브 콘서트 인 군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이 공연에서 저소득가정 영유아를 위해 '공연장 한 평 나눔'캠페인에 참여키로 한 것. 이 캠페인은 스타들이 자신의 공연장에서 비영리단체가 모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기부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조규찬 박효신 휘성 컬투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여러 가수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시소와그네 군산 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영유아를 위해 사용된다. 부활은 이번 콘서트를 찾는 많은 관객들에게 멋진 노래의 감동과 함께 ‘공연장 한평 나눔’캠페인을 통해 직접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부할의 리더 김태원은 MBC '7일간의 기적'에 출연해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고가의 미술작품을 기부하는 한편, 소아암 병동의 아이들을 위한 책 기부, 아이티난민 자선콘서트에서 재능기부 등 평소에도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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