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상설 야외문화공연’이 6일 오후 7시 30분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려 주말저녁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그룹 등대지기와 댄스그룹, 퓨전앙상블 등 15명이 출연해 전통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음날인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한여름밤의 공연이 열린다. 퓨페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성악가 길정선, 듀엣 이진배 길정선과 협연공연과 선반사물놀이,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펼쳐진 ‘토요상설 야외공연’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우리의 전통국악 공연’이 격일로 이뤄져 노인층에서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공연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 초까지 은파물빛다리광장에서 격주 토요일에 항상 토요상설 야외공연을 실시하기로 하고 문화예술 향수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종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