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대구 동구청사에서는 군산새만금축제를 포함한 에어쇼, 주요 관광지 등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는 군산시가 자매도시와의 상호교류 활성화는 물론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자매도시에 군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관광 예술문화의 기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시 관계자는 “비록 사진을 통해 보는 축제의 모습이지만 문화와 삶의 색깔이 다른 군산 지역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며 “전시회를 통해 축제의 현장에 직접 와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사진 예술로 이웃사촌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열리는 자매도시 사진전시회는 지난 8월초 김천시를 시작으로 대전 동구청, 전남 여수시청, 서울 강남구청, 서울동작구정, 충북 제천시청, 제주 서귀포시 등 7개 도시에서 20일씩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