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관장 김강욱)에서 9월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지역사회의 문화서비스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립도서관은 하반기에도 도서관 이용자들이 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족영화 5편을 상영한다. 1일에는 공주로 태어난 안나리제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에리카의 운명 바꾸기와 모험이야기를 그린 ‘바비의 공주와 거지’를, 8일에는 천재 NASA 침팬지 요원들이 우주정복을 꿈꾸는 악당 ‘자톡’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3D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을 상영한다. 또한 15일에는 우연히 하게 된 거짓말로 곤경에 처하게 된, 작은 물고기 ‘오스카’의 바다 속 승부대결 이야기인 ‘샤크’를, 22일에는 사냥꾼들에게 엄마를 잃고 아빠와 살게 된 아기사슴 밤비 이야기를 그린 ‘밤비2’를, 29일에는 고아소년 팀의 마법 세계 경험을 다룬 상상력의 영화 ‘마법의 세계 녹터나’를 상영한다. 군산시립도서관 영화상영은 새만금드림홀(지하1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상영하며 영화 상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T.450-6575)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