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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 불상 보물 지정

문화재청이 5일 올해로 창건 100주년을 맞은 군산 동국사(東國寺) 소조석가여래삼존상(塑造釋迦如來三尊像)과 그 복장(腹藏)유물을 보물로 지정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9-06 08:53:38 2011.09.06 08:53: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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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5일 올해로 창건 100주년을 맞은 군산 동국사(東國寺) 소조석가여래삼존상(塑造釋迦如來三尊像)과 그 복장(腹藏)유물을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1718호 동국사 불상은 정확한 조성시기(1650년), 분명한 조성 주체, 불상 조성에 소요된 시주 물목(物目)과 수많은 시주자 등이 조성 발원문에 낱낱이 기록돼 있다. 이 때문에 복장 의식이나 사원 경제사, 그리고 조선후기 불상연구에 기준이 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다.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에 모셔진 삼존상은 효종 1년인 1650년에 벽암 각성 스님을 증명법사로 조각승 응매가 주도해 만들었으며, 나무에 황토를 입혀 만든 소조불로서 사람 키 높이와 맞먹는 대형불상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날 동국사 불상 외에도 공주 동학사(東鶴寺)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과 그 복장유물, 같은 사찰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 전적(腹藏典籍), 속초 신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전남 화순군 밀양박씨 지산정수공파 종중 소장 총마계회도(총<馬+悤>馬契會圖) 등도 보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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