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백로’인 8일 저녁 7시 30분 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시립합창단 제66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시립합창단은 ‘즐거운 합창 배틀’이라는 주제로 순천시립합창단과 아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연주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자신들만의 특색을 가진 세 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며 전문 합창음악 뿐만 아니라 공연 사이사이에 웃음을 자아내는 공연요소도 배치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창의성이 가득한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