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21일 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가량 펼쳐질 열린음악회는 근대역사박물관 개관과 제49회 군산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군산시와 타타대우가 함께 주최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황수경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유키스, 레인보우, 권인하, 이치현, 김연자, 허각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입장권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사전 배부한다. 입장은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로 입장권 소지자부터 선착순 입장 후 미소지자를 입장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1만여명 정도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린음악회가 시민의 날을 앞두고 군산의 30만 시민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