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군산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가 오는 8일 군산 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산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는 국악신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권위 있는 국악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국악인구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 매년 치러지는 대회이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부문과 기악부문, 전통타악부문(풍물, 사물), 개인놀이(쇠, 장구, 북, 소고)등으로 나눠 치뤄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9명, 중등부 17명, 고등부 15명 등 총 41명이 접수했으며 접수 마감일인 7일까지는 70여명이 참가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