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군산시청소년문화존(Zone) 폐막식 및 청소년동아리 축제가 '생명과 평화가 숨 쉬는 청소년 문화 세상'이라는 주제로 22일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진포문화예술원,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군산시가 후원하는 등 10여개 청소년관련 단체ㆍ기관이 연계해 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군산시청소년수련관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이번 행사를 끝으로 군산시청소년문화존(Zone)을 아쉽게도 폐막하게 됐다. 하지만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은파에서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문화감수성을 개발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문화조성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2011년 군산시청소년문화존 축제들을 마무리 하는 장으로 그룹사운드, 댄스, 힙합, 랩 공연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주변부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동아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과 자원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무대공연 및 부스운영 참가 동아리와 개인은 18일까지 군산시청소년수련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