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이 주최하는 제1회 오픈컨퍼런스 ‘청소년 참여를 통해 지역정책 만들기’가 29일 열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군산청소년수련관 7층 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회원을 포함한 지역 청소년들과 시의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청소년 정책 제안하고 계발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청소년 130여명과 지난 7월 16일부터 1박2일 간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7월 30일에는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오픈컨퍼런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다양한 심도 깊게 논의한 네 개 분야의 정책 의제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청소년들이 군산시 청소년정책에 관심으로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실제적인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당일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