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여고 선교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광선교 합창단과 영광학원 교사합창단이 영광여고 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성악가 최승원씨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며, 군산부설초 어린이중창단이 찬조 출연해 새만금 아침, 바다마을 기차여행, 두부장수 아저씨 등을 선보인다. 영광여고 합창단은 도라지꽃, 네모의 꿈, 예쁜 세상 노래해요 등을 시작으로 나의 모습 나의 소유 등 찬양과 롤리폴리 등 최신 댄스가요를 불러 다양한 매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안이실 이사장은 “영광선교합창단의 발전은 많은 이들의 땀과 사연이 만들어낸 뜻 깊은 향연”이라며 “함께 그 향연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