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군산사우회(회장 김기홍) 회원전이 25일부터 30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6명의 사우회원들이 전북지역 국보 및 보물급 문화재를 일일이 찾아가 카메라에 담은 51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물질문명 속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돌이켜 생각하고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홍 회장은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승화시키고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저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역사의식과 애국심이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