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군산사우회(회장 김기홍)가 회원들이 촬영한 작품 51점을 군산시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군산사우회 회원들이 전북지역 문화재를 촬영한 것으로 임피향교와 동국사 등을 섬세한 작업을 통해 앵글에 담은 작품들이다. 김기홍 회장은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은 회원들이 지난해 전북지역 유물들을 직접 찾아 현장감을 살렸고, 예술성 또한 출중한 작품들”이라며 “시민들이 사진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