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제4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내달 12~18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29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주간은 삶에 빛을 밝혀주는 독서와 도서관의 세계로 한 걸음 다가가는 한 주가 되길 기원하기 위해 1964년부터 시작돼 매년 4월 12일에서 18일까지를 정하고 있으며, 이번 도서관 주간 주제는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이다. 도서관 주간에는 학부모강연회(4월 13일), 체험행사(4월 14일), 빛그림공연(4월 18일) 등이 펼쳐진다. 신재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지역의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