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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향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활약

군산시립교향악단은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교향악 축제에 초청돼 그 동안 문화예술의 전도사로 활약하면서 쌓아온 높은 연주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4-17 09:28:12 2012.04.17 09:28: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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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립교향악단은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교향악 축제에 초청돼  그 동안 문화예술의 전도사로 활약하면서 쌓아온 높은 연주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 연주는 3년만의 나들이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준비를 해왔고 이제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라는 자부심을 갖고 준비해 왔다. 서울과 지방간의 격차를 줄인 단편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정낙복 지휘자를 비롯한 76명의 단원들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주를 선사하고자 자신들이 먼저 감동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넘어선 완벽함을 추구하는 노력을 기울여 2012교향악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오케스트라의 저변확대 등에 부합하고자 엘가의 ‘개선행진곡’, 마르티누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 라흐마니노프 ‘심포닉댄스’ 등을 준비했으며 보다 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트리오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첼리스트 이숙정, 피아니스트 오윤주 씨와 협연한다.   비바체(Vivace) 페스티발에서 만난 트리오탈리아는 각각 활발한 솔로 활동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 단체의 협연자로서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피아노 트리오다. 음악을 대하는 진지함과 그녀들이 품어내는 음악적 열정으로 국내 최고의 여성 앙상블이라 칭함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엘가의 개선행진곡은 낭만적 서정성과 피아노 트리오의 현대적인 감성과 부드러움, 라흐마니노프 심포닉 댄스의 웅장함 이러한 곡들의 음악적 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아노 트리오의 마리티누의 곡은 한국에서 거의 연주하지 않았던 곡으로서 기대해도 좋겠다.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은 1990년대 초반 박판길 지휘자를 영입해 창단됐다. ACE of Orchestra의 이념으로 Art(예술), Culture(문화), Education(교육) 중심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왔으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참신하고 다양한 기획력과 프로그램으로 군산시민의 정서함양과 양질의 음악 수준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정기연주회, 영화 음악회, 캠퍼스 음악회, 스쿨클래식,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 연간 50회 이상의 연주를 통해 장도의 발전을 이뤘다.   이에 전북 지역의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각계각층 군산시민들에게 뜨거운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으며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음악적 기량으로 명품 예술도시를 지향하는 군산시의 문화 콘텐츠로서 중추적 역할을 주도 하고 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강승구(부시장) 예술단장을 중심으로 상임지휘자, 단무장 포함 스텝 4명, 현악기 47명, 관악기, 건반악기 25명의 상임단원들이 앙상블 연주와 솔로 연주로 개인의 기량을 끌어올리며 발전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무엇보다 열린 마음과 젊은 감각으로 각 악기 구성간의 화합과 조화를 이뤄 군산시립교향악단만의 음악미를 구성해 나가고 있다.       정낙복 상임지휘자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은 문화 예술의 선도자로서의 역할과 관객과의 문화예술의 향유의 필요를 균형 있게 맞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음악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여러 가지의 음악적 작업들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일들이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지만 함께 공감하고 동행해주는 단원들이 있어서 자신감을 갖는다”면서 “이번 연주곡들은 자주 접하는 곡들이 아니라서 다소 생소하겠지만 신선함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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