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동 변호사가 군산국악원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군산국악원(원장 남춘배)은 지난 8일 전체회의를 갖고 김귀동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제3대 군산국악원 자문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귀동 자문위원장은 “소중한 우리전통예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 시키고자 노력하는 일은 어느 특정인들의 소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무라 생각한다"며 "군산국악원 발전은 물론 이 지역 국악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군산국악원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맥을 이어 해방이후 새롭게 태동한 국악원으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현재 서울 및 전국 각처에서 활동 중인 김수연 김경숙 고향임 임화영 라윤영 김금희 명창들 모두 군산이 배출한 최고의 명창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