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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군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시소와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규모 영유아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5-21 14:43:29 2012.05.21 14:43: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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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시소와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규모 영유아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문학박사이자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가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 작가는 주로 장애인과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동화와 위인전, 그림책 등을 집필해 지금까지 200여 편의 저서를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는 ‘코끼리를 만질거야!’,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 ‘개탐정 민철이’,‘완두콩’」등이 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TV 프로그램의 선정도서로 소개되기도 했다.   고 작가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이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강연을 희망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방문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 강연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쟁’이라는 말보다 ‘더불어’라는 말의 중요성을 더 느낄 수 있는 의미 있고 뜻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연회에 참석하시는 부모님들은 필기도구와 노트를 미리 준비해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고정욱 작가의 저서를 가져오시면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와의 기념촬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모교육은 미리 접수하신 분들 우선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소와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445-564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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