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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나누며 사랑하는 우리사이’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은 지난 8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청소년문화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문화나눔장터 ‘예그리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9-10 15:50:12 2012.09.10 15:50: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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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은 지난 8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청소년문화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문화나눔장터 ‘예그리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그리나’는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순우리말 표현으로 군산시 지역 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재능과 물품을 나누는 동시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된 청소년 문화축제.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재활용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문화소통을 이루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환경관련 캠페인 및 자원재활용문화 소개,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판매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0% 이상은 지역내 수해청소년 및 가정을 위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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