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악 신인의 등용문 ‘제22회 군산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9시에 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초․중․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연부문에는 판소리, 기악, 전통타악(개인, 단체)으로 구분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종합 대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그 밖에도 전라북도지사상 및 군산시장상 등 총 35명의 시상자를 선정한다. 이완재 군산지부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 번 경연대회를 통해 국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 꿈나무들이 많이 발굴되어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지역 국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