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규)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래유권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글짓기 공모전을 갖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10일 진행했다. 시선관위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선거관련 교과과정 강의 실시 후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희망 프로젝트 체험 기회 제공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총243편이 응모됐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가작 19명 등 모두 25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고은(경포초) 학생이, 우수상에는 이준하(경포초)․장유나(풍문초) 학생이 받았다. 또한 장려상에는 도지현(문화초)․한유진(경포초)․김인철(월명초) 학생이, 가작에는 문지원(아리울초)학생을 비롯한 19명이 수상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글짓기 공모전을 통해 미래유권자의 선거에 관한 관심 제고와 대통령선거의 중요성 및 학부모의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 그리고 주권의식 고취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