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특별법 개정 위한 터다지기 도민 한마당’ 잔치가 13일 오후 3시 새만금현장(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인근) 노출부지에서 열린다. (사)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새만금 특별법 개정 법률안 발의와 국회 통과를 위해 도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새범위 신삼석, 임병찬 부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방의원, 직능 및 사회단체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새만금 터 밟기와 대중문화 공연 등 참여형 문화행사로 기존의 성토성 행사에서 탈피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풍물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인기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새만금스타일’에 맞춰 다같이 춤을 추는 터 밟기 시간도 마련된다. 또 박휘순, 김대범 등 인기개그맨 10여 명의 콩트, 인기가수 써니힐과 원투의 공연 등은 새만금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