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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여선생, 그 때 그 시절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깊어가는 가을,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성영화 변사공연 ‘검사와 여선생’을 오는 9일 오후 7시에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1-07 08:52:36 2012.11.07 08:52: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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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깊어가는 가을,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성영화 변사공연 ‘검사와 여선생’을 오는 9일 오후 7시에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성영화 변사공연으로 1940년대 유행했던 추억의 무성영화인 ‘검사와 여선생’을 변사 최영준(코미디언)의 진행으로 약 40분간 상영할 예정이다. ‘검사와 여선생’(감독 윤대룡)은 1948년에 제작된 무성영화로 변사 최영준의 생생한 해설과 가창 그리고 만담 등 현장 즉석 공연을 통해 노인층에게는 향수와 해학을, 젊은 층과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을 통한 시청각적 흥미를 자아낼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원도심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근대역사박물관은 침체된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박물관의 사회문화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에는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족음악회를 개최하고 7월에는 군산영광여고 선교합창단과 공동으로 청소년음악회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소름’, ‘나르샤’ 등 국내 정상급 국악밴드를 초청해 야외공연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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