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에서 2월 군산의 어린이 청소년 가족들을 위한 영화 4편을 상영한다. 7일에는 1953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샬롯의 거미줄’을 영화로 탄생시켜 ‘삶이 가치가 무엇인가’를 감동적으로 얘기해주는 ‘샬롯의 거미줄‘이 첫 포문을 연다. 오는 14일에는 군산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추억의 가족코미디 영화 ‘나홀로 집에 3’을 상영한다. 21일에는 상어 쥴리와 쥴리의 바다친구들의 육지탐험을 즐겁게 그려낸 만화영화 ‘쥴리의 육지대모험’을 상영하고, 28일에는 아이들은 재밌고 어른은 눈물 나는 착한 애니메이션 동화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을 상영한다. 군산시립도서관 영화상영은 새만금드림홀(지하1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