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은 오는 3월부터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군산시민들을 위한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야간 문화프로그램은 ‘P.O.P 예쁜 글씨 배우기’, ‘냅킨공예’로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1회 운영하며, 수강생 모집은 2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모집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P.O.P 예쁜 글씨 배우기’는 바른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자세교정을 하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광고 글씨를 교육한다.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냅킨공예’는 실생활 속에 사용되는 컵받침, 커피홀더, 시계 등을 창의적인 예술 감각으로 아름답고 가치 있게 만드는 냅킨공예 기법을 강의한다. 신재현 시립도서관 관장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군산시민들에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유익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지적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