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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립도서관이 제4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내달 12~18일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삶에 빛을 밝혀주는 독서와 도서관의 세계로 한 걸음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964년 시작되어 매년 4월 12일에서 18일까지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주간 표어는 ‘나를 만나러 가는 또 다른 세상, 도서관’으로 도서관 주간에는 체험행사(4월 13일), 독서교육 강연회(4월 17일) 등이 펼쳐진다. 13일 토요일 10시에는 ‘나만의 북마크 만들기’를 주제로 스탬프아트를 활용해 나만의 북마크(책 갈피)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7일 10시 30분에는 책과 친해지는 독서 놀이법을 주제로 ‘책 잘 읽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놀이법’의 저자를 초청해 강연할 할 예정이다. 신재현 도서관장은 “독서교육 및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공간이 되고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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