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절인 지난달 31일 오전 5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렸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전병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00여년 전 십자가에 죽은 뒤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고 찬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배는 부활절 준비위원장인 이형열 목사(에이스중앙침례교회)의 사회로 임만호 목사(드림교회)의 기도와 정창환 목사(신흥교회)의 성경봉독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병호 대표회장(나운복음교회 담임목사)이 ‘부활의 일꾼’ 이라는 설교로 부활절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인사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 후에는 기획위원장인 백종성 목사(서부교회)의 헌금기도와 상임총무인 서종표목사(군산중동교회)의 광고에 이어 직전대표회장인 양태윤 목사의(성광교회) 축도로 군산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군산중동교회 찬양대가 아름답고 웅장한 소리로 부활의 새벽을 알리는 특별찬양을 펼쳤다. 또한 성광교회가 예배에 필요한 안내를 진행하고 개복교회는 헌금위원으로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