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의 인물을 생생하게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월간잡지인 ‘매거진군산(대표 이진우)’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사진전을 마련했다. 매거진군산은 ‘매거진군산이 만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취재하며 만났던 군산사람들의 사진 130여점을 전시한다. 올해 4월로 2주년이 된 매거진군산은 지역의 리더들뿐 아니라 소시민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 이야기하는 잡지로 인물위주의 기사와 다양한 계층을 만날 수 있는 무료잡지다. 특히 매거진군산에 실린 다양한 인물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단순히 외적인 모습만을 담은 사진이 아닌 사진을 통해 인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는 평을 받을 만큼 깊이와 생동감이 느껴진다. 이번 전시회는 5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며 월명동 동국사길 초입에 위치한 여인숙 갤러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