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군산여성위원회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제4회 한국미협 군산여성위원회 회원 전시전이 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열린다. 장미동 장미갤러리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서양화, 한국화, 공예, 문인화 등 70명의 회원 120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회원 작품전을 통해서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군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군산지역 여성작가의 작품 창작활동에도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김차남 한국미술협회 군산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정기적인 회원작품전을 통해 군산지역 여성작가들의 참여기반을 확대해 창작 예술이 크게 활성화 돼가고 있다”며 “더불어 이 같은 전시기회의 제공을 통해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