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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빵\', \'울외빵\' 을 아시나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5-08 14:35:08 2013.05.08 14:35: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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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지난 5월 1일~5일까지 열려 1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군산꽁당보리축제 기간 동안 '삼채'와 '울외'를 홍보하기 위해 '삼채빵‘과 ’울외빵'을 만들어 시식·홍보투어를 추진했다. 미맥 중심의 군산농업은 신동진쌀, 흰찰쌀보리 등으로 이미 전국 제일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지로서 인정받아 왔으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인 '삼채'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외' 등도 그 명성을 이을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처음 소개된 '삼채빵'과 '울외빵'은 군산의 대표 농특산물로 '지리적표시'에 등록된 흰찰쌀보리를 90%이상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웰빙 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적합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삼채빵'과 '울외빵'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특히 삼채빵은 향긋한 알리신 성분의 독특한 맛과 향이 그대로 묻어나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있어 깊은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얻은 또 다른 큰 수확은 이번 행사에 첫 선을 보인 '세맛채'라는 군산삼채의 새로운 브랜드 홍보 효과로써 대중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군산삼채의 우수성을 함께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말로만 듣던 삼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삼채빵을 먹어보니 마늘냄새 비슷한 향긋한 향이 전혀 거부감도 없고 먹을수록 입맛에 당기는 매력이 있다”며 연신 “대박”을 외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한과업체에서는 “삼채를 이용한 한과를 만들어 '세맛채'라는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고 싶다”면서 “삼채를 활용해 보다 더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삼채와 '울외장아찌'가 빵으로 만들어 지면서 가공식품으로써도 무한한 변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다른 가공품으로서 삼채만두, 삼채한과, 삼채술 등을 비롯해 각종 요리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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