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 & 동아리축제’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를 제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3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및 육성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표창이 이뤄지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또 뉴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참여부스마당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캠페인도 열릴 예정이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