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곽병선 외 4인·이하 군산경실련)이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내달 1일 ‘바다야 놀자, 비응도에서’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3회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바다축제는 군산시와 군산해양항만청 주최하고,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우체국 등이 후원으로 군산경실련과 전북해양청소년연맹이 주관한다. 올해 축제에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대회, 유초등부 백일장 및 사생대회, 사랑의 엽서쓰기, 내가 찍은 사진으로 나만의 우표 만들기, 시민노래자랑과 모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바다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산경실련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바다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해양도시 군산의 위상을 높이는 해양문화 축제로 새롭게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