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전문시설인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 음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우리들너싱홈은 최근 시설 어르신을 모시고 한국전통 부채춤과 트로트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는 노래 봉사단인 비타민이 함께했다. 이와함께 5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생일잔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현재 우리들너싱홈은 지난 2008년 7월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적용대상 어르신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신청과 지정을 통해 1등급, 2등급, 3등급(시설급여)등으로 구분해 입소할 수 있고 또한 등급외의 노인들은 자비부담으로 실버타운에 입소해 생활할 수 있다. 이곳은 1일2회 맞춤형 인지향상 프로그램과 재활치료, 치매어르신전용프로그램, 건강한 어르신을 위한 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들너싱홈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케어 질 향상 표준안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적용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의 케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