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가족체험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7월 가족체험의 날에는 ‘오물조물 도기♥자기’라는 주제로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가족 기능을 강화하며, 더 나아가 지역 내 이웃간 관계 향상과 가족간 자조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3년 센터 내 프로그램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가정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선착순 7가족)의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443-5300) 2층에서 진행된다. 임춘희 센터장은 “평일에 진행되는 가족 사랑의 날과 달리 토요일에 진행되는 가족 체험의 날에 가족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족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번 가족체험의 날을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