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군산환경사랑(이사장 박주향)이 주최한 세계환경의 날 기념 제12회 전국 환경백일장 대회에서 윤세화(금강중 2년)양이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윤 양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21세기 전 지구적으로 도전받는 심각한 환경위기’, ‘생활 속의 환경이야기’, ‘환경보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메시지’를 주제로 금강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여 개 학교 500여 명의 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했다. 그 결과 윤 양을 포함해 75명이 전라북도지사상, 새만금환경청장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군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환경백일장 대회는 현장교육의 전단계로 환경에 대한 것을 글로 표현해 봄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 공유를 느끼게 하는 행사”라며 “환경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