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체육회(회장 이지태)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위안잔치 행사를 마련했다. 대야체육회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로 친선 축구대회만 개최했지만 올해는 어르신 위안잔치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대야 2팀, 서울 동작구 1팀, 군산 3팀으로 구성된 친선 축구대회는 무더위속에서도 뜨거운 열전을 펼칠 계획이며, 면 직원과 대야체육회원 등 40여 명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을 대접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위안잔치 행사 비용은 대야면에 소재한 금호환경(대표 이지태)에서 전액 협찬했다. 금호환경은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와 시교육발전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지태 대야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농사일과 생업에 지친 면민의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