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고 합창단∙2.4K 등 출연 제18회 군산청소년예술제가 오는 30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회는 청소년을 청소년은 사회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발표무대를 마련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행사다. 군산예총(회장 조성돈)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 토양을 가꾸기 위해 지역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다. 이날 행사는 금강방송 김윤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영광여고 합창단, 은파오케스트라, 밸리댄스, 난타, 무용, 댄스그룹 등 지역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6인조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 등의 초청공연이 마련돼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돈 회장은 “지역내 청소년단체의 활발한 동아리활동이 있다. 하지만 군산에는 청소년들만의 예술공연이 별도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이에 군산예총에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술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