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가족체험의 날로 지정해 ‘박물관이 들려주는 군산이야기 옛날 옛날에.’ 라는 주제로 박물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원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는한편 더 나아가 지역 내 이웃 간 관계 향상과 가족 간 자조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센터 내 프로그램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가정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엄마․아빠․자녀가 함께 참여한다. 임춘희 센터장은 “평일에 진행되는 가족사랑의 날과 달리 토요일에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산 역사를 함께 알아보며 유물 만들기를 통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14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군산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 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