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지휘 강기성 상임지휘자)이 제 71회 정기 연주회 ‘도박사의 프로포즈’를 마련했다. 이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과 14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당일 공연 한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제71회 정기연주회이자 창단 3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의 타이틀로 올려 질 뮤지컬 ‘도박사의 프로포즈’는 군산시립합창단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 강기성 상임지휘자가 총 지휘를 맡고 연출과 대본은 이명호씨가 맡았다. 뮤지컬 ‘도박사의 프로프즈’는 매우 유쾌하고 코믹하면서도 극적인 반전과 배신 등의 플롯이 얽혀있는, 전개가 빠른 코믹 뮤지컬이다. 탄탄한 시나리오 바탕위에 만들어진 배우들의 끼 충만한 연기와 노래, 그리고 화려하고 멋진 안무는 결코 뻔하지 않은 극적 재미를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할 재즈피아 14인조 관현악 재즈앙상블은 18곡에 달하는 뮤지컬 넘버 들을 새롭게 재편곡해여 더욱 풍성하고 감각적인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