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림도서관이 시범 운영 기간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사업비 8억3200만원을 투입한 설림도서관은 소룡동 군산지방해양항만청 옆 부지 연면적 1157㎡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2만 5168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설림도서관 1층에는 유아․아동 자료실이 2층에는 일반자료실 및 문화교실, 3층에는 열람실이 배치됐으며,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말까지의 시범운영되고 있는 설림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하며, 자료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열람실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도서 대출은 1인당 3권, 14일간이며, 자료실은 일요일·공휴일에, 열람실은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선거일 등에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를 참조하거나 설림도서관(063-454-5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