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역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야면 소재 지경교회(담임목사 장철희)는 28일 오전 9시 30분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제7회 큰들 축제’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 주민노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서 효자효부(김수천․52)와 장한 어버이(김일선․95)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친절한 공무원으로 대야면 신진수(48)를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김재민(20)씨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경교회 장철희 목사는 “대야지역에 우리 교회를 세운 것은 지역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뜻이며 사명으로 알고 지역을 섬기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야면민과 지경교회 교인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