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 ‘제23회 군산 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가 오는 6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판소리부문, 기악부문, 전통타악부문, 개인놀이 등으로 나눠 열리게 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 재학생으로 타 대회 동일부문 장관상 수상자는 제외되며, 참가 접수는 오는 4일까지 우편(군산시 나운동 779-19)이나 팩스(063-445-6946)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양식은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나 군산국악협회 카페(cafe.daum.net/byi59)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국악협회(063-471-6946)로 문의하면 된다. (사)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의 전승 보전과 전통예술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예비국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