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2013년 10월 자문위원회의가 17일 오전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고평곤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역동향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구독거절의 증가에 따른 대안을 모색했다. 고평곤 위원장은 “갈수록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도 자문위원 여러분과 애독자들의 성원으로 군산신문이 날로 질적 향상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신문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소시민들의 삶을 훈훈하게 소개해 지역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소신 있게 정론직필 할 수 있는 신문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독자 확보가 절실하다”며 구독자 배가 운동을 공표했다. 김정진 본사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산신문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문화사업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