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제86주년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 개최

제86주년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가 11월 1일 오전 임피중 교정내 기념비 유적지에서 열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0-24 09:45:25 2013.10.24 09:45:25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제86주년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가 11월 1일 오전 임피중 교정내 기념비 유적지에서 열린다.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이진원 군산문화원장)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농장지주들에 맞서 싸운 옥구농민들의 항일항쟁을 기리고자 해마다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산면 고살매농악단의 풍물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옥구농민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경과보고 등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진원원 장은 “옥구농민항일항쟁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 농장주의 가혹한 착취와 폭압에 맞선 농민저항 운동사의 대표적인 항일항쟁으로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항일투사들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받드는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문화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옥구농민항일항쟁의 뜻 깊은 의미를 심어 주고자 군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 모집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이고 주제는 대한민국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 및 ‘무궁화’이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실시하며 입상자 발표는 11월 25일에 할 예정이다. 한편 옥구농민항일항쟁은 1927년 11월 20일 이엽사 농장 일본인 지주의 75%라는 고율 소작료 요구 등 혹독한 착취와 폭압에 봉기한 우리나라 농민저항 운동사의 대표적인 항쟁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