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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철새 평안한 안식처로 재탄생

군산시가 철새들이 금강에 찾아와 편안한 먹이활동을 하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철새들의 안식처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1-01 11:18:13 2013.11.01 11:18: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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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철새들이 금강에 찾아와 편안한 먹이활동을 하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철새들의 안식처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시는 새들이 주위 환경으로부터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포면 십자들 금강 제방에 500m의 가림막을 설치해 자전거나 새를 관찰하는 사람들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금강습지공원 인근에 대나무 인공섬을 띄우고 먹이를 공급해 새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 이와함게 금강습지생태공원 내 갈대 및 억새 군락지를 조성하고 낙산홍을 식재해여 쉼터와 먹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귀뚜라미, 참붕어, 미꾸라지 등 다양한 개체를 방사해 생태계 복원을 위한 앞장서고 있다. 철새들이 많이 찾고 있는 나포면 십자들 290ha의 대단위 면적에 볏짚을 깔고 그 위에 철새 먹이를 뿌려줘 겨울철 먹잇감이 없어 휴식을 취할 수 없는 철새들의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렇듯 군산시에서 새들의 안식처 조성에 주력하는 이유는, 새들은 한번 찾은 휴식처에 먹잇감이 많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면 그것을 기억하고 다음해에 다시 찾아오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군산철새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금강습지공원 및 철새조망대, 나포 십자들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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