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상원)은 지난 1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가족) 등 220여명과 함께 고창 선운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이번 나들이에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및 공군장병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새로운 활력과 이용자 간의 유대감을 상승시킬 수 있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지역민들과의 통합의 장이 이루어지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