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최초로 열리는 인디밴드 콘서트 ‘2013 야한(夜寒)데이트 In 군산’이 오는 14일 오후 3시, 7시 두차례에 결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되는 국가대표 인디밴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등의 히트곡으로 농밀한 음악세계를 대중에 알릴 예정이다. 홍대 인디밴드계의 전설이 된 두 남자 10CM와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온라인 음악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요즘 가장 핫한 밴드로 거듭난 장미여관이 120분 동안의 차분함과 화끈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달콤한 음악과 감성 그리고 유머로 뭉친 두 밴드의 무대를 통해 올 한해 묵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또한 군산예술의전당의 송년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송년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밴드 10CM와 장미여관은 군산에 처음 방문하는 팀으로서 우리 시 외에도 타 지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호응을 끌어내며 티켓파워를 보이고 있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학생 할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와 금강방송(1544-5400)을 통해 가능하고, 현장예매는 우리문고(☎ 445-0031), 동아서적(465-7388)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