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춥고 외롭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천사의 손길이 있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삼학동에 위치한 남군산교회(이종기 목사)는 최근 어렵게 겨울을 지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세대 150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사랑을 담아 각 가정에 정성껏 전달했다. 남군산교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김장나눔 행사, 집수리 사업,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 시설어린이 초청행사, 저소득층 밑반찬 제공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종기 목사는 “앞으로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